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8

台灣環島_Season4_14

이땅에 2018. 3. 25. 03:06



6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간밤에는 한 번도 안 깨고 아주 잘 잤다.

이런 일이 잘 없는데 말이다.

 

준비를 마치니 85분이다.

인사하고 출발하자.

 

8:15. 출발

오늘은 헝춘까지 78km 정도

날씨 아주 좋다.

근데 좀 더울 것 같다.

 

천천히 조심조심 가자!!









타이완은 파인애플국이다.

몇년전에 여기 지나면서 파인애플 나무를 처음 봤다.

이 넓은 들판이 전부 파인애플이다.











9:22. 17.6km

첫 휴식

아주 작은 동네인데 교회 하나 성당 하나 있는 곳이다.

지도 검색하다가 들렀는데 

성당은 역시나 문이 잠겨있고

교회는 아예 문을 닫았다.


잠시 쉬었다 가는 걸로...

 

이 지역에는 지난번에도 그랬었는데 공사하는 큰 트럭들이 무지하게 다닌다.

먼지가 많이 날려서인지 도로에 물을 뿌려놨는데 자전거가 엉망이 되버렸다.











10:40. 37.7km

20km를 달려왔다.

큰 도로로 진입했는데 도로사정은 좋지만 역시나 시끄럽다.

711 들러 밥 먹고 간다.

 

기온이 점점 올라간다.

역시 덥다.











11:59. 55.9km

18km를 달려왔다.

동부로 넘어가는 갈림길에 있는 711에 도착했다.

커피 한잔 마시고 잠시 쉬어간다.

 

이 구간은 역시 잘 달려지는 구간이다.

이제 22km 남았다.





1:04. 70.1km

처청 도착

역시나 이 구간은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구간이다.

올 때마다 그런 것 같다.


칼바람과 맞서며 달리는 중이다.

이제 8km 남았다.


711 들러 차 한잔 마시고 간다.







1:42. 78.8km. 5시간23분 도착

다행히 주인아저씨가 알아본다.


올해도 101호

마당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수영장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다.



오늘 저녁은 라면에 냉동 볶음밥...

이것도 괜찮은것 같다.



완루안-헝춘

* 달린거리 : 78.8km

* 전체시간 : 5:23

* 달린시간 : 4:31

* 최대속도 : 41.4km

* 평균속도 : 14.6km

* 주행평균 : 17.4km

* 누적거리 : 54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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