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2024. 12. 10. 22:42

 

도중에 한번 깨고 630분에 일어났다.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사다 놓은 빵과 쥬스로 아침을 해결하고

AIS 앱에 접속해서 탑업을 할려고 하는데 카드가 바로 결제가 되는게 아니라 인증하고 하는 절차가 있다.

정말 귀찮은 일이라 포기하고 매장에 가기로 했다.

 

9시 조금 넘어 숙소를 나선다.

빅씨 한바퀴 돌고 그늘에 좀 앉아 있다가 로빈슨으로 갔는데

그 매장에서는 투어리스트 심을 취급하지 않아 탑업이 안된단다.

이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전산상으로 하는건데 말이다.

 

일단 포기하고 MR.DIY가서 오일 하나 사고

숙소로 가서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카드 결제하기로 하고 돌아 나온다.

 

빅씨를 지나다가 혹시나 싶어서 AIS에 들어가 탑업 되냐고 하니 된단다.

가볍게 해결했다.

카드결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고 해서 지불하고 돌아 나온다.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고 참 묘하다.

 

시내 한바퀴 돌고

시장 구경하다가

빅씨들러 대충 저녁거리 챙겨서 일찌감치 숙소로 돌아왔다.

 

자전거 정비해놓고 뒹굴거린다.

 

이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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