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2024. 12. 21. 20:01

 

눈을 뜨니 635

이번 여행 중 처음으로 잠든 후 한번 깨지 않고 아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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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피곤한건 마찬가지다....

 

7시에 일어나 아침 빨래를 해놓고

내려가서 아침을 먹는다.

특별한 건 없고

토스트, 달걀 후라이, 소세지, , 커피, 쥬스 이 정도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아침이다.

배부르도록 먹었다.

 

그리고는 뒹굴거리다가

9시경에 숙소를 나선다.

 

신시가지 쪽으로 가본다.

근데 휑하다.

 

발길을 돌려 구시기쪽으로 간다.

역시나 구시가지쪽이 볼거리가 많다.

 

시장구경, 역구경, 골목길 구경

뭐 그런거다.

특별한 건 없고

이게 여행의 일상인거다.

 

근데 너무 피곤하다.

여행을 힘들게 하는 제일 요소인거다.

그래서 여행은 젊을 때 다녀야 하는거다.

 

오늘도 이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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