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2024. 12. 24. 21:45

 

7:30

준비완료

6시에 일어나 준비를 마치니 730분이다.

오늘은 깐차나부리까지 90km정도를 가야한다.

거리는 좀 멀지만 그래도 몇번 가본 길이라 걱정되는건 없다.

오늘도 안전운행!!!!

10:08. 41.48km

전에 이 구간을 달릴 때는 아마도 2-3번 쉬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그냥 쭉 달려서 여기까지 왔다.

41.48 km

최고기록인 것 같다.

전반적으로 도로사정은 좋은 편이다.

다만 20km 이후로 맞바람이 불어서 약간 힘든 부분이 있었고

차들이 너무 씨게 달려서 정신이 없는 것도 있었다.

324번 도로로 들어오고 나서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이제 50km정도 남았다.

시간 조절하면서 가야된다.

10:42. 47.8km

711 들러서 잠시 휴식

콜라 하나 마시고 힘을 낸다.

11:25. 58.13km

기온이 40도를 넘어간다.

뜨겁다 겁나 뜨겁다.

체력은 떨어져가고 엉덩이도 아프고 힘들다.

이제 32km정도 남았는데

이 속도로 가면 2시간 정도면 도착할 것 같다.

12:10. 67.85km

배도 고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힘든 라이딩이다.

711 들러서 빵 하나먹고 콜라 하나 마신다.

이래야 갈 수 있을 것 같다.

1:02. 80.24km

온도가 45도까지 올라간다.

생각해보니 전에도 이 구간이 가장 뜨거운 구간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뜨겁다.

1:49. 89.86km. 6시간14분 도착

마지막에 오르막 그리고 맞바람이 불어서 힘들었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

짐 내려놓고

시내까지 나가는데 힘들어 숙소 근처에 있는 711에 다녀왔다.

저녁거리와 간식거리 장만해서 돌아온다.

이렇게 하루가 간다.

피곤하다...

쉬고싶다...

수판부리-깐차나부리

* 달린거리 : 89.87km

* 전체시간 : 6:14

* 달린시간 : 5:12

* 평균속도 : 14.4km

* 주행평균 : 17.3km

* 최고속도 : 29.0km

* 누적거리 : 1,724.8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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