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_크메르유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_우본라차타니

 

또 태국이다.

또 가냐고 한다...

 

난 태국이 좋다.

 

그동안 부지런히 다닌 덕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티켓을 끊었다.

그리고 부산이 아닌 인천공항을 거쳐 방콕에 도착했다.

 

밤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이웃동네 온 것 같고 그렇다.

 

버스센터에 갔더니 카오산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시내까지 가서 갈아 타고 가란다.

 

511번을 타고, 전승기념탑에 도착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냥 택시를 탔다.

그렇게 카오산까지 가면 104밧이 나온다.

 

예약해 둔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쓰러진다...

 

 

늦게서야 일어나 아침을 먹고

아침운동 삼아 카오산을 한바퀴 돌아본다.

별로 변한게 없군.....

 

 

 

 

 

 

짐을 챙겨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나왔다.

순간 노점상들이 사라졌다.

단속반이 뜬 모양이다.

물론 잠시 후 언제 그랬냐는듯이 노점상들이 돌아온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시간은 자꾸만 가고

방콕에선 택시를 타지 않기로 했는데

지금 버스가 와도 비행기를 놓친다.

택시타자!!!

 

한참을 달린다.

어라...

이상하다.....

쑤완나폼으로 신나게 달린다.

분명히 '돈므앙'이라 했건만...

 

한참을 돌아 돈므앙에 도착...

비행기 시간에는 맞췄다...

 

그리고

한시간을 날아

우본라차타니에 도착해서 쓰리이산2에 여장을 풀고 시내로 나섰다.

 

 

 

 

 

 

 

 

 

 

 

 

 

 

참 조용한 도시다.

작은 도시가 아닌데도 너무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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