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_간사이여행_04

대충 볼 건 다봤다 싶어서 시내로 다시 돌아오는데

군데군데 차량 통제를 하고 있다.

아마도 무슨 행사를 하나보다 싶어서 사람들이 많은 쪽은 가본다.

 

시내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42회 고베마츠리가 열리는 날이다...

횡재한거다...

 

곳곳에 작은 행사들이 진행 중이고

준비하는 사람들, 구경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커피도 마시고 군것질도 해가며

발길따라 걷는다.

 

 

 

 

 

 

 

 

 

 

 

 

 

 

 

 

 

 

 

사전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그리고 메인행사인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발디딜틈이 없다.

하지만 인도는 물론 도로 위에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는다...

 

사람에 치여 피곤해질 무렵 오사카로 돌아온다.

 

 

 

전철 안에서 잠을 잔 덕에 정신이 좀 드는 것 같아

난바에서 내리지 않고 쯔루하시에서 내렸다.

5년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그런데 길을 잘 모르겠더라.

한참을 헤매인 끝에 목적지에 도착...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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