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사진/한장의 사진

이 사람 마음에 든다

이땅에 2012. 12. 23. 23:43

 

 

 

 

 

보수주의자

반공주의자

경찰대 교수(전직)

이런 사람이 충장로 한복판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빨갱이들이나 부르는 노래라고 생각했을 그가...

 

"우리는 48%의 국민입니다. 결과로만 보면 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기고 있는 중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최초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게 1971년입니다.

당선된 해가 1997년이고요.

몇 년 걸렸죠? 26년 걸렸습니다.

지금 우리 5년 남았습니다.

5년 기다려야 한다고 한탄할 겁니까.

5년 길다고 주저앉을 겁니까.

5년 너무 길다고 절망할 겁니까."

이런 보수라면 친구먹는다...

(나이도 비슷하더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767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