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3
여행통신_02
이땅에
2013. 1. 11. 23:12
자전거를 점검하기 위해
자카르타의 엄청난 교통체증을 뚫고
바이크프라이데이매장을 찾아왔다.
10시쯤 문을 열거라 생각하고 10시30분에 도착했는데..
문여는 시간은 11시....
ㅋㅋ..
이런것도 여행이 주는 깨알같은 재미다..
무선인터넷이 잡혀서 지루하지는 않았는데
이 사람들 11시20분에 문을 연다.
10분 정도 준비 하더니
11시30분부터 내 자전거를 붙잡고 앉았다.
약간 어슬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열심히 자전거를 만지고 있다.
한 시간에 만에 테스트를 하고 작업을 마쳤다.
5만루피.
우리 돈으로 약 5,400원 정도
한국에선 이렇게 꼼꼼하게 작업해주는데가 잘 없다는거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데
자전거 타면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곳
이곳이 자카르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