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2013. 6. 1. 20:40

 

 

 

 

 

 

 

 

 

 

 

 

 

 

 

 

 

 

 

 

 

똑같은 하루의 시작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선다.

 

특별히 가야 할 곳은 없기에 그냥 걷는다.

역으로 갔다가

역 앞을 지나가니 시장이 나오고

또 걸으니 또 시장이 나오고

쇼핑센터도 있고...

옛 왕궁도 있고...

솔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큰 도시다.

 

하지만 마음에 안든다.

인도마렛이나 알파마트를 찾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콜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말이다...ㅋㅋ

 

호텔로 돌아와 낮잠을 자고 다시 나간다.

 

쇼핑센터에 갔다가

자전거가게가 있길래 들어갔더니 세일 중이란다.

이런 것도 세일을 하는구나...

덕분에 브레이크 23,200루피(2,500원 정도)에 샀다.

한국에서 살려면 최소한 2만원은 줘야하는데 말이다.

 

내일은 느가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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