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2015. 4. 6. 23:59

알람소리에 놀라 일어났다.

근데 정신이 차려지지 않는다.

너무 피곤하다.

 

8시 조금 넘어서 겨우 일어났다.

샤워를 하고 내려가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은 나름 괜찮았음.

 

9시 호텔을 나선다.

그냥 걷는다.

 

 

 

 

 

 

 

 

 

 

 

 

 

 

 

 

 

 

예전에 갔던 통칸캄시장으로 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흥미진진한 곳이다.

 

사진 좀 찍다가 또 걷는다.

사원 한 군데 들렀다가

아시안로드를 따라 걷는다.

 

 

 

 

 

 

 

파탓루앙 도착

06년도 라오스 처음 왔을 때 그때 와보고 여기는 거의 10년만이다.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을 닫는다.

가까이 가서 보니

12시부터 1시까지는 문을 닫는 시간이라고 되어 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여기는 참 인연이 안닿는 모양이다.

 

 

 

 

 

이제 시내로

빠투사이 옆을 지나 터미널로

샌드위치 하나 먹고

시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터미널에 있는 바게트샌드위치 파는 아저씨

몇년전에 찍었던 사진을 전해주니 아주 좋아한다.

 

피곤해진다.

숙소로 돌아와 오침을 취하고

다시 나간다.

저녁먹고 간식 사서 숙소로

이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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