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7
台灣環島_Season3_07
이땅에
2017. 4. 2. 23:46
6시반에 일어났다.
일어나기 싫은데 억지로 일어났다.
내려가서 밥을 먹는다.
그런데!!!!!!!
비온다!!!!!!!!!!!!!!!!!!!
큰일났다.
일단 밥을 먹고 하루 더 있을까싶어 프런트에 물어보니 오늘이 토요일이라며 1,600원이란다.
그냥 가야겠다.......
씻고 짐을 챙기고 준비를 한다.
그런데 정리를 다하고 밖을 보니 비가 더 많이 온다.
아....또 좌절이다.
아고다 검색을 해보니 바로 옆에 있는 데바오호텔에 싼 방이 하나 있어 얼른 예약을 한다.
데바오랑 류추안이 체인호텔인데 데바오가 좀 더 좋고 비싼 곳인데 어찌된건지 오늘 더 싼게 있다.
예약을 하고나니 할 일이 없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다.
한참을 뒹굴거리다 10시반경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밖으로 나간다.
언제나처럼 그냥 걷는다.
근처에 보현사라는 절이 있어 그기로 향한다.
근데 도착해보니 역시나 괜히 왔다는 생각만 든다.
지도를 보니 또 근처에 공자묘가 있어 갔는데 그곳도 마찬가지였다.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고 시내로 나간다.
전선하나 사고
밀크티 하나 마시고 또 걷는다.
3시가 다되가서 숙소로 돌아와 짐을 옮겨 체크인을 하고 다시 나간다.
근처를 돌아다닌다.
오늘도 참 많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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