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灣環島_Season3_22
8:25 준비완료
밤에 비가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는다.
준비를 마치고 교무실 앞에 앉아 누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여기는 숙직이나 당직 같은건 없는 모양이다.
지난번에도 토요일 오후였었는데 그날은 5명이나 있었는데...
감사는 다음에 전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오늘은 도란까지 55km
오늘도 안전운행!!!
9:38. 11.5km
산 하나 넘어왔다.
타마리 인근에 711하고 전련이 있어서 전련으로 간다.
음료수 하나 들고 빵 하나 들고 나온다.
어라 빵이 맛있다...ㅋㅋㅋ
오늘은 바람이 어제처럼 강하지 않아 다행이다.
10:48. 24.0km
지븐온천 입구.
711에 들러 음료수 하나 마신다.
작년에 여길 지날때 비가 엄청 왔었는데...
12:06. 41.7km
한참을 달려왔다.
타이동을 지나서도 한참을 달려 富岡까지 왔다.
711에 들러 밥 하나 먹고 음료수 하나 마시고 다시 힘을 낸다.
1;18. 55.2kn. 4시간41분. 평속 11.8km. 도란파출소 도착
한참을 쉬다가 파출소 안에 들어가 야영을 할려고 한다니깐 자리가 없어서 안된단다.
헉!!!
바닥에 텐트치고 자면 안되냐니깐 안된단다...
그러면서 두군데 야영장을 추천해준다.
어떨수 없이 야영장을 찾아갔는데 한군데는 800원 한군데는 1,000원
아무리 연휴라지만 야영장에서 1,000원을 쓸 수는 없다.
그렇다면
30km를 더 가는거다.
쳉공에 있는 신강국중까지!!!
1:50. 다시 출발
3:18. 16.4km
동하이 도착
711에서 밥 단단하게 먹고 간다.
4:35. 34.5km. 쳉공도착
711들러 식량 보급하고 다시 출발
4:40. 신항국중(新港國中) 도착
2시간42분. 34.8km. 평속 12.8km 도착
학교안에 텐트가 여러게 보인다.
문을 활짝 열어놓지 않아서 자전거를 접어야만 들어올 수 있다.
적당한데 자리를 잡았는데 내 옆에 사람들이 텐트를 친다.
시끄럽겠다...
샤워장이 따로 있는 곳이 아니라 화장실에서 대충 샤워를 하고 빨래도 한다.
그리고는 컵라면...
오늘 711에 밥 종류가 하나도 없어서 컵라면과 빵만 사왔다.
김치 컵라면인데 이것도 먹을만 하다.
오늘도 온 동네가 폭죽소리로 떠들썩하다.
진런-도우란
* 달린거리 : 55.2km
* 전체시간 : 4:42
* 달린시간 : 4:02
* 최대속도 : 40.2km
* 평균속도 : 11.8km
* 주행평균 : 13.7km
* 누적거리 : 904km
도우란-쳉궁
* 달린거리 : 34.7km
* 전체시간 : 4:29
* 달린시간 : 2:22
* 최대속도 : 40.7km
* 평균속도 : 12.8km
* 주행평균 : 14.6km
* 누적거리 : 93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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