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8
2018_타이완통신_02
이땅에
2018. 1. 18. 21:55
여행지에 도착하면 꼭 하나씩 빠트리고 왔다는걸 알게된다.
중요한걸 빠트리는 편은 아니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는...아...
그라운드시트를 두고왔다.
뭐 그리 중요하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무데크나 콘크리트바닥이 아닌 맨땅이라면 대략난감이다.
...
중리시내를 한바퀴 돌아봤는데 등산용품점을 찾을수가 없었다.
다행히 다이소에서 비슷하게 생긴걸 발견했다.
가격도 착하고 무게도 가벼운걸로...
하지만
싼게 비지떡인지
크기가 텐트보다 작아서인지
워낙 습한나라여서 그런지
바닥에서 습한기운이 올라온다...
이제 시작인데...
야영해야할 날이 많은데...
야영하는분들 그라운드시트 꼭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