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4

말레이반도를달리다_시즌3_06

이땅에 2014. 2. 23. 18:18

잠자리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듯한데 잠을 편한 밤이 아닌 것 같다.

계속 뒤척이게 된다.

 

눈을 뜨니 8시가 넘었다.

씻고 아침을 먹는다.

 

아침을 주는 호텔이면 숙박비가 조금 비싸지게 된다.

그 차액이면 밖에 나가서 아침을 먹는것이 훨씬 경제적일 수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나가서 먹지를 않는다는거다.

차라리 약간 비싸도 아침을 호텔에서 해결하는게 밥 잘 안먹는 나한테는 더 좋은듯하다.

 

특별히 어딜 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또 어딜 꼭 가야하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발길 닿는데로 간다.

 

지도에 보니 테스코 옆에 쇼핑몰이 있더라

지난번에는 못본 것 같은데 말이다.

우선 그기로 간다.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대충 구경하고 테스코로 이동

 

콜라도 하나 먹고 번도 하나 먹고 빙수도 하나 먹고

푸드코트에 한참을 앉아 있는다.

 

 

그러고는 다시 시내로

   

 

 

 

 

 

 

 

 

 

 

 

 

 

 

교회 벤치에 앉아 있다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가

쇼핑몰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 같다.

아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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