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4
말레이반도를달리다_시즌3_25
이땅에
2014. 3. 18. 23:53
에어컨을 끄고 잤어야 했는데...
밤새 얼마나 떨었던지...
일어나 끄고 자면 되는데 미련하게 계속 자버렸다.
8시가 조금 넘어 일어났다.
약간 추웠다는것만 빼면 비교적 편안한 밤을 보낸 것 같다.
한참을 뒹굴다가 9시가 다되서 아침을 먹는다.
오랜만에 아침주는 호텔이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지도 검색을 하니
작은 도시에 작지 않은 호수가 있다.
가보자...
가는 도중 시장 발견
내일이 춘절이라 대목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재미있다.
누군가가 널어놓은 빨래가 참 이뻐 보인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호수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 좀 멋지다.
다시 호텔로 돌아온다.
사실 좀 피곤하다.
컨디션이 다 회복되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호텔로 돌아와 한참을 쉰다.
그리고 다시 나가
도시의 나머지 절반을 더 돌아본다.
타이핑은 생각했던것보다 작은 도시다.
이포보다 조금 작은 도시가 아닐까 했는데
비교 안되게 작은도시다.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다.
이 사진의 저작권은 김효산에게 있습니다.
퍼가는 것을 막을수는 없지만
혹시 퍼가더라도 출처와 저작권에 관한 표시를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