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4

자전거없이떠나는여행_48

이땅에 2014. 10. 17. 01:11

 

 

 

 

 

 

 

 

 

 

 

 

 

 

 

 

 

 

 

 

 

홍콩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바로 이 동네 섹오다.

섹오는 홍콩에 올 때마다 오게 되는 곳이다.

 

여름(?)이라 해수욕장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1월에도 더운데 1월에는 해수욕 하는 사람은 전혀없다.

그리고 아주 조용한 동네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1-2월의 섹오가 더 마음에 든다.

 

13km를 걸어오는 바람에 힘들어 그늘에 앉아 한참을 쉬다가

동네를 한바퀴 돌아본다.

별로 변한건 없는 듯하다.

내가 발견한건

뒷쪽 작은 비치 옆에 있는 집의 담벼락이 보라색이었는데 브라운색으로 바뀌어 있다는거

그리고 예전 버스 정류장 앞 집 담벼락에 새가 그려져 있었는데 지워졌다는거 정도...

 

다음에 오면 또 올 것 같은데 그때도 지금처럼 조금만 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http://blog.daum.net/nophoto/492

http://blog.daum.net/nophoto/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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