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9

2019_말레이반도를 달리다_시즌4_06

이땅에 2019. 7. 15. 02:56



8시에 일어났다.

몸이 천근만근이다.

샤워를 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숙소를 나선다.













구시가지 쪽을 한 바퀴 돌아본다.

이포는 역 근처에 정부청사, 시청, 의회 등이 모여 있다.

5년 만에 왔는데 시내가 제법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다.








이포의 대표상품이 주석과 올드타운화이트커피인데

올드타운화이트커피는 말레이의 스벅같은 곳인데 이 가게가 이 커피의 원조집이다.

커피 맛은 평범하다....

참고로 이 가게에서는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다.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사실 좀 애매함)로 넘어오는 다리인데

어떤 아저씨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5년 전에 왔을 때 이곳에 벽화가 그려지기 시작했었는데 제법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관광객은 나혼자다..





푸드코트에 들러 나시고랭을 먹는다.

역시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에서 먹어야하는 음식인듯하다.







푸드코트를 나오니

생활용품점 스카이마트,

한국식품점 신선미마트 ,

디저트가게가 나란히 있다.

신선미마트에는 김밥, 오뎅, 김치볶음밥도 판다.

물어보니 재료들 중에 한국에서 가져 온 것들이 많단다.

 

한류 참 대단한 것 같다.









점심 먹고

이포 시내를 이곳 저곳 돌아다닌다.

이곳 기준으로는 큰 도시지만 그리 큰 도시는 아니라 금방 시내구경이 끝이났다.

 

배가 고파진다.

라면과 라멘은 아주 좋아하지만 잘 먹지는 않는다. 이유는 높은 칼로리 때문에..ㅋㅋ

하지만 여행 중에는 하루 2,000칼로리 이상 소비하는 날이 많은 관계로 아주 자주 먹는다.

오늘저녁은 prawn mee

새우면 또는 새우국수 정도..

가격은 1,500

싱가포르나 말레이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면요리로 웬만한 식당에는 다 파는 음식이다.

 

땀 뻘뻘흘리며 순삭!

술먹는 사람들 해장으로 겁나게 좋아할 그런 맛이다.




숙소 200m앞인데 비가 쏟아진다

이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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