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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6시경에 잠을 깼다. 그러다 다시 7시에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한다. 8:40, 출발 무지하게 더울 것 같다. 오늘도 안전운행 9:20, 12.25km 역시나 덥다. 몇일만의 라이딩이다. 푹 쉬어도 힘든건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머라피화산을 옆으로 끼고 달린다. 멀리서보면 참 멋진 산인데...

항상 같은 시간에 눈을 뜨고 다시 잠들고 그러다 다시 같은 시간에 일어나 아침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인거다. 이러면 지루해지는 거라고... 사실 족자에서 조금 지루한건 사실이다. 별로 할 것도 없고 말이다. 그냥 휴식, 재충전 하고 있긴 하지만 조금 지루하다. 내일은 여길 떠나 솔로..

눈을 뜨니 6시 오늘은 그래도 한번 밖에 잠을 깨지 않았다. 다시 눈을 뜨니 8시 샤워를 하고 내려가 아침을 먹는다. 역시 양껏 담아 배가 터질 정도로 먹는다. 9시반에 호텔을 나선다. 그냥 발길 닿은데로... 그러다 자전거 수리점 발견 점 찍어 놓고 또 걷는다. 아 피곤하다. 돌아와 한참을 ..

어제 무리한 라이딩으로 인한 피로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었다. 그런데 계속 그런 것 같은데 새벽 4시면 잠을 깬다. 오늘도 4시에 또 5시에 또 6시에 거의 한 시간 간격으로 잠을 깨는 것 같다. 푹 자고 싶었는데 말이다. 결국 7시가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정말이지 몸이 말이 아니다... ..

멀고 험한 길을 가야 하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준비를 끝내니 6시25분이다. 출발이다. 오늘도 안전운행... 세마랑은 대도시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덕분에 도심을 빠져나가는게 힘들다. 6:52, 3.44km 시작부터 겁나게 오르막이다. 미칠노릇이다. 7:58, 12.23km 계속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