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반에 일어났다.
정말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다.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간다.
랏차부리는 태국에서 자전거 탈 때마다 거쳐 가는 도시다.
북쪽에서 출발해 내려오면 칸차나부리-랏차부리-나콘파톰-방콕
그리고 남쪽에서 올라와도 펫차부리-랏차부리-나콘파톰-방콕
이렇게 경로가 짜진다.
그러다보니 몇 번 왔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온 곳이다.
그냥 쉬어가는 곳, 잠만 자고 가는 곳 정도....
솔직히 볼게 많은 도시는 아닌듯...
시내 한바퀴....
그냥 걷는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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