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2

2012_여행통신_07

이땅에 2012. 8. 19. 22:07

 

 

 

월요일 아침에 귀국을 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빠져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덕분에 다행히 덥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때뿐 오후가 되면서 비가 그치고 더워지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이런 더위를 이겨내고 살고 있었던거다...

 

한국의 여름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다.

차라리 동남아 쪽이 지내기는 나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몇일만에 다시 한국을 떠나 타이페이로 왔다.

한국보다 훨씬 지내기가 좋다.

 

 

 

도착하자마자 228공원으로 향한다.

 

20년전에 왔을때 그저 시내에 있는 공원

(그때는 228공원이라 하지 않았지만...)

그 정도로만 여겼던게 항상 마음의 짐을 남아있어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먼저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서다.

 

그리고는 도시탐험에 들어간다.

 

타이페이의 태양은 뜨겁다.

하지만 그늘은 시원하다...

 

난 지금 타이페이에 머물고 있다.

'김효산 여행 > 세계를간다_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_메콩강따라 5,000리_02  (0) 2012.09.01
2012_메콩강따라 5,000리_01  (0) 2012.09.01
2012_여행통신_06  (0) 2012.08.10
2012_여행통신_05  (0) 2012.08.02
2012_여행통신_04  (0)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