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06

2006_사진으로 만나는 미얀마_20_인레

이땅에 2009. 5. 15. 15:11

 

물 위의 사람들 1

 

1월 22일, 일, 인레

 

오전 6:50, 리멤버인

 

일찍 일어났다.
7시에 아침을 먹자마자 보트투어가 출발한다해서다.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쌀쌀하다.
난방이라는 개념이 없는 이곳 사람들에게는 이 정도는 아주 추운 날씨라고 한다.


아침마다 두꺼운 겨울잠바를 입고 털모자를 쓴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추우니깐 그렇게 입는다고 생각되는데 그런데 신발은 조리라 부르기도 하는 슬리퍼다.
운동화나 양말을 신은 사람을 보기는 힘들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다.

 

 

오전 7:20

 

사공을 따라 나선다.
한참을 걸어 사공의 보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보트에 오른다.

 

잠시 후 호수 입장료를 내는 곳에 보트를 세운다.
외국인들로 가득하다.
줄을 서서 입장료를 낸 후 다시 보트에 오르자
보트는 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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