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2

2012_말레이반도를 달리다_17

이땅에 2012. 2. 28. 23:38

 

 

푹 자려고 마음먹어도 여행에선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

역시나 눈을 뜨니 7시

더 자려고 해도 8시를 넘기지 못했다.

적당히 뒹굴다 일어난다.

 

대충 씻고 나선다.

 

센트럴마켓 옆을 지나서 전철역으로 간다.

 

 

쿠알라룸푸르는 언제나 공사중이다.

뉴스를 보면 말레이시아도 위태위태 하던데...

 

 

시티은행에 들러 돈을 뽑고

그리고 페트로나스타워로 간다.

 

시내 한복판인데도 저렇게 큰 나무들이 있는 쿠알라룸푸르가 참 부럽다.

 

 

트윈타워 지하에 내려가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쇼핑하는거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쇼핑센터 안이 시원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본다.

그러다 빙수 한그릇 먹고...

 

 

 

 

그러다 지겨워질 때 쯤 밖으로 나와서 시내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 참 피곤하다.

어제 많이 달린 것도 아닌데 이상하다...

 

 

 

 

 

설렁설렁 부킷빈탕으로

그리고 또 쇼핑센터...

 

그냥 사람들 구경하는거다.

 

피곤하다.

그래서 일찍 숙소로 들어와 한숨잔다.

 

조금 쉬고나니 살 것 같다.

 

 

밖으로 나와서 근처에 있는 터미널에 들러 버스 시간 확인하고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저녁을 먹는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자주 가던 집인데

Economy Mixed Rice라고 하는걸 파는 곳이다.

이름은 거창한데

접시에 밥을 담고 내가 원하는 반찬 몇가지를 담아 먹는건데

대략 4-7링깃(1,500-2,600)원 정도면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인들이 하는 식당의 경우는 날리는 쌀을 아니기 때문에

포만감도 있고 아주 훌륭한 식사가 된다.

말레이시아 어디를 가던 있는 식당이기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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