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2

2012_메콩강따라 5,000리_26

이땅에 2012. 9. 20. 00:53

10시경에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옮겼다.

골목을 빠져나와 바로 우회전 하면 있는곳

발리호텔이라고

좀 호텔 같은 곳이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른 체크인은 안된단다.

 

짐을 맡겨놓고 밖으로 나온다.

 

특별히 가야할 곳이 없으니

그냥 발길 닫는데로 간다.

 

 

 

시장 발견...

시장은 언제나 반갑고 기분 좋게 하는 곳이다.

 

 

이곳의 학교 앞 모습도 우리랑 크게 다르지 않다.

 

 

 

호치민대학을 돌아 샌드위치 하나 먹고 호텔로 향한다.

12시에 체크인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청소가 안되었단다.

 

한참을 기다려 짐을 옮겨놓고

다시 밖으로...

 

 

 

 

 

데탐을 지나 사이공 강변으로 나가본다.

제법 큰 시장 같아 보이는데 파장이다.

 

설렁설렁 대충 돌아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한참을 쉰다.

 

 

 

 

 

초호아빈이라고 읽으면 맞을까?

아무튼 약간 중국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건물인데 시장으로는 안어울린다.

 

 

오토바이 펑크 수리하는곳...

손님은 없고 주인은 낮잠에 빠져있다. 

 

 

 

병원인데 대기실이 뻥 뚫여있다.

어딜가나 아픈사람들은 많다.

 

 

 

 

 

걷고 또 걷고...

지칠때까지 걸었다...

그러다보니 어둑어둑해진다.

 

호텔 앞에서 볶음밥 하나 사고

샌드위치 하나 사고

콜라 하나 사고...

 

아 피곤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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