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경에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옮겼다.
골목을 빠져나와 바로 우회전 하면 있는곳
발리호텔이라고
좀 호텔 같은 곳이다...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른 체크인은 안된단다.
짐을 맡겨놓고 밖으로 나온다.
특별히 가야할 곳이 없으니
그냥 발길 닫는데로 간다.
시장 발견...
시장은 언제나 반갑고 기분 좋게 하는 곳이다.
이곳의 학교 앞 모습도 우리랑 크게 다르지 않다.
호치민대학을 돌아 샌드위치 하나 먹고 호텔로 향한다.
12시에 체크인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청소가 안되었단다.
한참을 기다려 짐을 옮겨놓고
다시 밖으로...
데탐을 지나 사이공 강변으로 나가본다.
제법 큰 시장 같아 보이는데 파장이다.
설렁설렁 대충 돌아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한참을 쉰다.
초호아빈이라고 읽으면 맞을까?
아무튼 약간 중국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건물인데 시장으로는 안어울린다.
오토바이 펑크 수리하는곳...
손님은 없고 주인은 낮잠에 빠져있다.
병원인데 대기실이 뻥 뚫여있다.
어딜가나 아픈사람들은 많다.
걷고 또 걷고...
지칠때까지 걸었다...
그러다보니 어둑어둑해진다.
호텔 앞에서 볶음밥 하나 사고
샌드위치 하나 사고
콜라 하나 사고...
아 피곤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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