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의 여파가 길게도 가는 듯하다.
오늘까지도 미치는 것 같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점프를 한다.
수랏타니에서 프라추압키리칸까지...
터미널까지 툭툭은 100밧을 달란다.
그냥 준다.
그리고 버스비는 531밧
생각보다 비싼듯하다.
9시15분 버스
다행히 시간을 비슷하게 맞췄다.
버스가 자주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시간이 되서 출발한다.
역시 버스가 좋긴하다.
휴게소 잠시 들리고
2시25분에 프라추압키리칸에 도착했다.
예상대로 길가에 내려준다.
그늘에 앉아 자전거 조립을 한다.
아니면 여기서는 시내로 들어갈 방법이 없다.
4km 정도를 달려 숙소에 도착했다.
최고다.
경치가...
짐을 내려 놓고 밖으로 나간다.
가게에 들러 물 하나 샀는데
아줌마가 내일 자전거 빌려타란다...
왜이러시나...
쿠알라에서 여기까지 자전거 타고 왔다고 하니
자기들끼리 뭐라고 숙덕댄다.
바닷가 간단하게 보고
시내로 들어간다.
작은 동네다.
주도인데 너무 허접하다.
그래도 있을건 다있다.
야시장에 들러 밥 한그릇 하고
물가 싸다...
한바퀴 돌아본다.
시장도 있고...
수랏타니보다 여기가 좋다.
숙소로 돌아오려는데 비가온다.
많이 온다.
한참을 기다리다 테스코에 들러 물 하나 사서 비맞으며 숙소로
근데 저녁 내내 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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