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에 보이는 산을 넘어 무사히 사이쿵에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큰 동네다.
바닷가에는 해산물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동네는 시끌벅적하다.
물론 홍콩 어딜가든 마찬가지지만...
한 바퀴 돌아본다.
시장이 있어 들어갔다가 고기덮밥 파는곳이 있어 하나 산다.
22달러...음료수도 하나 준다.
겁나게 착하다.
그리고는 공원벤치로...
배가 고프니 더 맛있다.
날씨가 맑았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한다.
비를 많이 맞아서인지 너무 피곤하다.
다시 돌아가는 길도 만만치 않게 먼거리다.
버스에 오른다.
그리고는 잠이 들어버렸다.
다이아몬드힐까지는 한참 가야하고
그곳이 종점이라 별 걱정없이 잠을 청한거다.
한참을 자고 눈을 뜨니 사람들이 내린다.
여기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메이푸로
그리고 숙소로...
힘든 하루가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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