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6

台灣環島_Season2_22

이땅에 2016. 3. 24. 02:26





6시20분 강제기상 당했다.

차소리, 닭소리, 개소리...

정말 시끄러운 밤이었다


준비를 마치니 7시30분이다.

어제 많이 달린 덕에 오늘은 40km 정도만 가면 된다.


잘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안전운행!!!






8:26. 11.0km

다후

이 근처에는 공장이 많다.

그리고 평지라 떼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참 많다.

아침 안개가 걷히고 해가 나기 시작한다.




자딩구 근처

길 건너편 전가(패밀리마트)...

저기 기억난다.



9:25. 20.9km

바닷가를 달리는 중이다.

안개는 걷히고 날씨가 조금식 맑아진다.

비도 안오고 아주 감사하다.




뒷쪽 페니어가 조금 이상상한 것 같아 손을 보고 있는데

자전거 타고 오던 아저씨가 말을 건다.

환다오 중이라고 얘기하니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이분은 영어를 나보다 못하신다...

답답하셨던지 짜요!!하고 가신다.






10:28. 29.7km

이곳!

구글 검색하다가 본 곳이다.

더 이상 자전거 길이 없다는거다.


옆으로 빠져 나와 큰 도로로 내려서 안핑으로 간다.






11:07. 37.5km. 3시간27분 안핑 도착

711에 들러 간단하게 밥 하나 먹고 시내쪽으로 향한다.


공원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뭔가싶어 들어가보니

예배중이다.

옆에 원주민 문화원이 있는 것으로보아

원주민들의 연합예배인 모양이다.













우선 지난번에 안가본 안핑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돌아본다.

















그리고 자전거를 끌고 안핑 골목을 돌아본다.

이 동네 정말 마음에 든다.

다음에 또 와야지......



1:58. 16.1km. 2시간34분. 타이난 도착

짐을 내려 놓고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간다.

신꼬미쓰코시 백화점 앞으로 갔더니 펜 사인회 같은 걸 하고 있는데

애들이 잔뜩 모여 싸인 받을거라고 줄을 서 있다.

누구지? 




파룬궁 사람들인데 대규모 행진을 하고 있다.

경찰들이 교통 통제를 해주고

여긴 저 사람들이 제법 목소리를 내는 모양이다.



아렌 펭산-안핑-타이난

* 달린거리 : 52.8km

* 전체시간 : 6:18

* 달린시간 : 4:12

* 최대속도 : 28.0km

* 평균속도 : 12.5km

* 누적거리 : 1,00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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