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灣環島_Season4_13

6시반에 일어나 준비를 한다.

준비를 마치니 8시5분이다.

오늘은 완루안까지 75km 정도

날씨도 좋고 잘 달려질 것 같다.

9:26. 17.7km

신호등이 많아 시간이 좀 걸린다.

그래도 현재까지는 아주 잘 달리고 있다.

가오슝 루구라는데 와있다.

711 앞에서 아침에 사온 빵 하나 먹고 잠시 쉬어간다.

출발할때는 18도였는데 아침 안개가 걷히면서 온도가 올라간다.

지금은 22도

조금씩 더워진다.

10:30. 31.6km

가민이가 또 샛길을 안내한다.

1번도로로 계속 갈거라 생각했는데 말이다.

가오슝 칭푸역 근처

기온이 점점 더 올라가 25도를 넘어간다.

덥다.

11:53. 46.2km

편의점이 없어 한참을 달려왔다.

711도 없고,  전가도 없고, 옥마트도 없는 동네다.

그나마 hilife 발견

들어왔지만 역시 이 가게는 상태가 안좋다.

밀크티 하나 먹고 쉬어간다.

    

1:06. 61.2km

핑동현 린루오

역시 편의점이 없어서 한참을 달렸다.

길 건너편에 하나 있긴 했지만 길 건너는게 싫어서 지나쳤더니 너무 많이 달려버린거다.

711발견 밥 하나 먹고 쉬어간다.

1:50. 68.3km

네이푸 도착

작년에 갔던 전련을 찾아서 라면 사고 물 사고, 그리고 커피 한잔 마신다.

이 슈퍼는 빵 상태가 별로다.

 

야영장으로 가는데 네이푸 시내에도 전련이 하나가 더 있더라...

 

711들러 빵 몇 개 사서 야영장으로 간다.

2:45. 76.9km. 6시간35분 도착

이 야영장은 작년에 신세진 직원이 있어서 같이 찍은 사진이랑 선물을 준비해 왔는데

데스크 직원한테 사진 보여주며 이 사람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나한테 누구냐고 묻는다...

그만둔 모양이다.

오늘은 조용하다.

타이난-완루안

* 달린거리 : 76.9km

* 전체시간 : 6:35

* 달린시간 : 4:31

* 최대속도 : 36.8km

* 평균속도 : 11.7km

* 주행평균 : 17.0km

* 누적거리 : 46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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