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긴 라이딩이 너무 피곤했던 모양이다.
저녁 내내 헤롱거리다가 10시가 안 되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뒤척거리다 11시30분에 일어났다.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피곤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가려움증이 다시 올라왔다.
약 바르고 빵 하나 먹고 놀다가 다시 잠들었다.
오늘도 역시나 6시에 일어났다.
뒹굴뒹굴 하다가 8시20분이 넘어서 숙소를 나선다.
람빵(Lampang, 또는 나콘람빵, นครลำปาง)은 태국 북부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자 람빵주의 주도이다. 람빵의 옛 이름으로는 위앙라꼰과 케랑나콘이 있으며, 도시 곳곳에 오래된 도시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도시이다.
시내를 걷는다.
시장을 지나
Pong Sanuk Nua 사원으로 간다.
구글지도에서 보고 찾아왔는데
청소의 날인 모양이다.
여기 아마도 이 지역에서 제일 권위 있는 사원인 듯 하다.
사원을 나와 Thetsaban 3 Ratchada 시장에 잠시 들렀다가
Ratsada Phisek 다리를 건너 람빵 박물관으로 간다.
무료라고 해서 특별히 볼게 많은 박물관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이 지역을 나타내는 것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박물관에서 Amok Tower라는 곳이 있길래 찾아간다.
아마도 1808년 버마의 침입해 대비해 요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진 하나 찍고 돌아올려는데 옆의 식당이 있어 들어가 카우무댕을 시켰다.
맛있다.
아줌마가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한국에서 왔다니깐 '안녕하세요'라고 한다.
다시 시내를 거쳐
람빵역까지 갔다가
빅씨가서 저녁거리 간식거리 등등을 사서 일찌감치 숙소로 들어온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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