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체크 아웃을 한다.
공항까지 가는 길은 많다.
택시, 공항버스, 시내버스 등등
하지만 오늘은 공짜로 공항가기가 목표다.
우선 복권청 앞에서 2번 버스를 기다린다.
한 대 보내고 나니 무료버스가 온다.
2번을 타고 빠투남에 내려 파야타이역까지 걷는다.
버스노선을 잘 알면 파야타이역까지 가는 버스도 있겠지만
잘모르니 걸어야한다.
그리고
임시운행 중인 공항철도를 탄다.
7시45분 출발했는데 공항에 8시20분쯤 도착한 것 같다.
푸드코트에 가서 아침을 먹고
3층으로 올라가 수속을 하고
노트북을 뺐는데도 짐이 14.8kg이나 나간다.
물론 처음에는 노트북 빼고 16kg이었지만
많이 줄지는 않았다.
다시 2층으로 내려와 콜라 한잔 마신다.
굿바이 방콕.
2시간반을 날아 홍콩에 도착했다.
복잡한 공항을 얼른 빠져 나와 버스를 탄다.
시내는 더 사람이 많고 더 복잡한 것 같다.
버스에서 내리니 더운 열기와 습한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예약해둔 모니카모텔에 도착했다.
걱정했던 만큼 상태가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
아침, 저녁도 주고 300이니 홍콩에선 무지하게 싼거다...
침사추이를 한바퀴 돌고 와서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러 나간다.
구름이 많아서 심포니오브라이트는 지난번만 못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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