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 놓고
셩완하고 센트럴을 누비고 다녔다.
그리고 짐을 찾아 지하철을 타고 퉁청역으로 이동
시티게이트 코인락커에 짐을 넣어 놓고 타이오를 다녀왔다.
가이드북에는 큰아울렛이라고 하지만 그리 크지는 않고
물론 웬만한건 다 있고 가격도 나름 착한 편이다.
아울렛을 한바퀴 돌아보고
락커의 시간이 다되가서 짐을 찾는다.
그리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공항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공항에 도착하니 7시10분이다.
비행기는 새벽 1시50분인데............
아~ 뭘하나~~~
공항 안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니
에어부산은 2터미널이란다.
2터미널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는다.
저녁은 햄버거...
한국에서는 쳐다도 안보는 음식이지만
공항에서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는 관계로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는건데 맛있다....
저녁을 먹고나니 8시...
씻고 앉아서 시간을 죽인다.
인터넷도 하고 시간 잘간다.
11시가 되니 체크인을 시작한다.
체크인을 하고
1터미널로 이동해서 출국수속을 한다.
11시가 넘으니 대부분의 면세점들이 문을 닫는다.
물론 살건 없지만 그래도 약간 허전하다.
에어부산이 이용하는 26번 게이트 앞에만 사람들이 보인다.
주변은 너무나도 조용하다.
나도 저 무리속에 앉아 졸고 있다.
여행가기 얼마전에 크록스샌달을 하나 샀는데
이 새 신발이 문제를 일으켰다.
여행가기 전에 여기서 몇번 신으면서 한번 발이 까졌었는데
홍콩 가자마자 양쪽 발 모두가 까져버렸다.
밴드를 붙여도 5분만에 떨어져버리고
걸을 때마다 고통의 순간이었다.
이런 발로 등산도 했으니......
그래도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긴 여행의 경우는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안하기도 하고
또 느릿느릿 움직이게 되는데
5박7일의 일정이라 엄청 빠듯하게 움직였다.
덕분에 안 가본 곳들도 많이 가보게 되고
홍콩의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게된 것 같다.
세번이나 왔으면서도 또 와보고 싶은 곳이고
올 때마다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곳이다.
또 와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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