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3

말레이반도를달리다_시즌2_15

이땅에 2013. 10. 14. 23:12

100km의 라이딩의 여파로 10시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었는데

물론 푹 잤어...

눈을 뜨니 6시반이네...

헐...

여행시간에 맞추어진거야...

안되 더 자야되...

그래서 8시반까지 잤다.

 

컵라면으로 아침을 떼우고

10시경에 호텔을 나선다.

 

 

 

 

 

 

 

 

 

 

 

 

 

 

 

 

 

 

 

 

 

알로세타르는 북부의 작은도시다.

물론 여기서는 작은 도시는 아니다.

슐탄의 힘이 강한 곳 중 한 곳이고

국경무역의 중심이고 곡창지대이다.

(첫번째 방문 사진 http://blog.daum.net/nophoto/480)

 

1년반만에 오는 곳인데

별로 변한게 없는 것 같다.

 

이리저리 방황한다.

걷고 또 걷고...

 

그러다 티셔츠 두 장 사고

반바지도 하나 샀다.

113.5링깃

4만원 정도 되는 돈이다.

이 맛에 말레이시아에 온건가?

암튼 기분 좋다.

 

컵라면 사고 빵 몇 개 사고

일찌감치 숙소로

피곤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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