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3

말레이반도를달리다_시즌2_18

이땅에 2013. 10. 19. 00:35

눈을 뜨니 7시반이다.

더 자도 되는데...

한참을 뒤척거리다 일어난다.

그래도 8시반이다.

 

대충 씻고 호텔을 나선다.

시내가 너무 조용하다.

 

근데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다.

 

 

 

 

 

 

 

 

 

 

언제나 그렇듯 역을 먼저 찾아간다.

태국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역을 주변으로 도시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역이 있는 곳이 중심이고 여행의 출발지이다.

 

 

 

 

이 도시는 그리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닌듯하다.

시장도 별로고...

유적지도 별로고...

약간 지루해진다.

 

은행에 들러 말레이돈을 환전했는데 예상대로 환율이 형편이 없다.

 

설렁설렁 걷다가 식당에 들러 팟카파오를 시켰다.

가격은 착한데 맵기만 하고 맛이 없다.

 

 

시내를 좀 걷다가

 

 

 

 

엄청 큰 탑 발견

올라가본다.

핫야이 시내가 전부 다 보인다.

시원하다...

 

 

 

 

 

근처에 있는 송클라대학으로 발길을 옮긴다.

변방에 있는 대학이라 작을거라 생각했는데

규모가 상당하다...

 

학교를 한 바퀴 돌아보고

테스코에 들러 시장을 본다.

 

린스도 사고

빵도 사고

빅콜라도 사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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