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4

자전거없이떠나는여행_14

이땅에 2014. 9. 27. 01:00

역시나 일찍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뒹굴거리다 숙소를 나선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8시55분

립톤시트로 가는 버스는 9시 출발이다.

 

30분 정도 걸려 도착하니 차 공장이 있고

툭툭도 많이 보인다.

립톤시트 입구까지 툭툭을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출발은 했는데 좀 걷다보니 꼭 립톤시트까지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 다가는데 꼭 가야 하나 뭐그런거...

온통 차밭인데 뭐 그런거...​

 

그래서 동네 대충 한 바퀴 돌고 내려오기로

그리고 하푸탈레까지 걷기로...

9km 정도 되니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걸으면 세 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다.

 

 

 

 

 

 

 

관광객들이 안가는 길로간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립톤시트는 이쪽이 아니란다.

알고 있지요..ㅋㅋ

그냥 여기가 걷고 싶을뿐이랍니다...

 

 

 

 

한참 걷다보니 공동묘지가 있고

사람들이 모여 묘지를 만들기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이 아저씨는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어달란다.

 

 

아....여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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