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분명히 5시50분에 맞춰놨는데 울리지를 않았다.
혹시나 해서 핸드폰에 알람을 6시에 맞춰놨는데
그 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다.
왜 알람이 울리지 않은걸까?????
샤워를 하고 커피를 한잔 마시고
6시40분에 호텔을 나선다.
7시 전철을 타면된다.
공항에 도착하니 7시30분
곧바로 5층으로 가서 체크인을 한다.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KLIA2보다 조용하다...
9시25분 출발
그리고 1시20분에 착륙한다.
하지만 홍콩 공항에는 사람들이 겁나게 많다.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니 2시
웬일로 짐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잽싸게 짐을 낚아채서 밖으로 나선다.
이 넓은 공항에...
날 반겨주는 이는 저 아가씨 밖에 없다....쩝....
화기은행 ATM에서 일단 돈을 뽑는다.
135.05원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옥토퍼스 카드를 사고
A11번을 기다린다.
근데 이 버스 무지하게 착하게 달린다.
느릿느릿...
얌전얌전...
홍콩섬으로 넘어오니 엄청난 교통체증...
한시간 하고도 40분이 걸렸다.
녹초가 되버렸다.
버스 종점 바로 앞이 이비스노스포인트
체크인을 하고 방을 열었는데
역시나 방이 겁나게 작다.
아......
홍콩 물가 생각하면 감수해야한다.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초밥 도시락 파는곳이 눈에 들어온다.
앗!!!
곧바로 초밥을 샀다.
도시락 세 개 사니 6,500원
싸다ㅋㅋㅋ
컵라면도 하나 사고 콜라도 하나 사고...
배터지겠네...
어제 오늘 너무 잘 먹는듯하다.
전망도 좋고...(아! 물론 우리집 전망보다는 못하지만...)
배도 부르고...
이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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