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쯤 일어났다.
역시나 오늘도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다.
아침을 먹고
8:33, 준비완료
오늘은 대략 50km.
비만 안오면 좋을텐데...
오늘도 안전운행
시내는 출근하는 오토바이들로 복잡하다.
하지만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도로가 조용해진다.
10:18, 22.5km
산샤 도착
도중에 한번 쉴려고 했는데
마땅치 않아서 그냥 달렸다.
어느새 산샤 도착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인데도 산샤에는 관광객들이 제법 많다.
파출소 앞에 반택시 반순찰차가 전시되어 있다.
아마 술먹고 운전하지말고 택시타자 뭐 이런것 같다.
(예전 사진 http://blog.daum.net/nophoto/330)
11:20, 출발
다시로 출발한다.
하지만 곧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이다.
11:34, 3.2km
711발견.
밥 먹고 간다.
타이완의 편의점은 한국보다 좀 좋고 일본 만큼은 아닌듯하다.
도시락도 괜찮고
주먹밥도 괜찮다.
오늘은 양념된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겉에는 달걀로 덮여진 한국식 주먹밥이다.
가격도 착하다.
12;27, 13.3km
다시 도착
도중에 산 하나 넘었는데, 그리 높지는 않았는데도 힘들더라.
먼거리가 아니라 쉬지 않고 달렸다.
다시 도착하자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산샤도 여기 다시도 너무 좋은데
오늘은 비도 내리고 춥고 너무 조건이 않좋다.
(http://blog.daum.net/nophoto/330)
1:20,
좀 더 머물고 싶지만 날씨가 않좋아 타오위안으로 출발한다.
하지만 비가 쏟아진다.
우비를 꺼내 입고 달린다.
2:05, 8.6km
전가 발견
커피 한잔 마시고 쉬어간다.
그래도 아까보다는 비가 적게 온다.
요요카드로 커피를 먹을려고 했는데
25원 남아서 결제가 안된단다.
여기는 지하철처럼 마이너스가 안되는 모양이다.
보증금 100원이나 있는데 말이다.
2:57, 14.4km. 타오위안 도착
짐을 내려놓고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간다.
밀크티 한 잔 마시고
좀 걷다가 백화점 푸드코트로 간다.
오늘 저녁은 돈가스 카레
가격은 착한데 맛은 그닥... 아쉽다.
타이페이-산샤-다시-타오위안
* 달린거리 : 50.3km
* 전체시간 : 6:23
* 최대속도 : 42.6km
* 평균속도 : 14.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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