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아오에서 자오시까지 56km
거리는 얼마 안된다.
하지만 엄청난 산 두 개를 넘어야한다.
아침부터 라이딩이 아니라 끌바를 한다.
이렇게 가는게 체력소모가 적다.
첫 번째 산은 그래도 비교적 쉽게 올랐다.
동아오에서 잠시 휴식하고 다시 출발한다.
이상하게도 이 산골에 차량정체가 심하다.
서있는 차들을 추월(?)해서 맨 앞으로 갔더니
산사태가 나있다.(산사태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낙석정도...)
다행히 중장비로 치우고 있다.
한 30분 기다리니 다시 통행이 가능해진다.
그렇게 두 번째 산을 넘는다.
두 개의 산...
엄청난 바람...
엄청난 매연...
세 번째 쑤화꽁루를 무사히 통과한 뿌듯한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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