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24

다시...태국_16

이땅에 2024. 12. 1. 18:57

 

8시에 일어났다.

도중에 한번 깨서 한참 놀다가 다시 잠들고 도중에 2-3번 정도 잠시 깼던 것 같은데

그래도 비교적 잘 잔 것 같다.

하지만 몸이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뒹굴거리다가 930분쯤에 숙소를 나선다.

가랑비가 오락가락한다.

 

시내 쪽으로 나간다.

시장 한 바퀴 돌고

Wat Phra That Khao Noi로 간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이 사원의 하이라이트인 황금불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도착해보니 칠을 한다고 덮어놓은거였다.

...아쉽다.

이 사원은 이것 때문에 오는건데 말이다.

 

빅씨가서 본드 하나 사고

시내 쪽으로 다시 나와 한 바퀴 돌고

왓푸민 갔다가

Wat Phra That Chae Haeng으로 간다.

도착하니 또 비가 내린다.

 

사원을 한바퀴 돌고 나와도 비는 계속 온다.

사원 앞에 한참 앉아서 비가 그치길 기다려봐도 마찬가지다.

 

그냥 가자.

추적추적....

숙소로 돌아와 한참을 쉰다.

피곤하다보니 어딜 가고 싶지도 않다는게 이번 여행의 문제점이다.

아 피곤해....

 

한참 쉬다가 나가서 저녁거리 장만해서 돌아온다.

오늘도 이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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