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뚜싸이는 라오스 독립기념탑으로
문자적인 의미는 빠뚜=문, 싸이=승리로 프랑스의 개선문을 본 따 1960년대에 만들어졌다.
시멘트를 이용해 만든 사각의 탑인데, 본래 시멘트는 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빠뚜싸이는 멀리서 보면 운치가 느껴지고,
가까이에 서면 외벽을 장식한 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천장과 벽면에는 비쉬뉴, 브라마, 인드라 같은 힌두교 신들과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조각해 놓고 있다.
빠뚜싸이는 입장료를 내야 올라갈 수 있다.
내부에는 더위를 피해 자리를 잡은 기념품 가게들이 가득하고
탑 위에 서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정면으로는 대통령궁까지 곧게 뻗은 타논 란쌍이 보여 지며,
주변으로 비엔티앙(위앙짠)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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