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반도를달리다_시즌2_12

오늘은 켁록시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지난번에 왔을때

자전거로 페낭섬을 얼쭈 한바퀴(정확하게 반바퀴 http://blog.daum.net/nophoto/484) 돌았었는데

켁록시 앞을 지나면서 참 흉물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때문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었는데

그래도 어떤 곳인지 가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길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캑록시 앞에 내리니 시장이다.

여기 참 활기차고 재미있다. 

한참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켁록시 간판 아래에 있는 락사집에서 락사를 먹는다.

사실 저 집이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나왔던 집이라 들어가 봤는데....

락사는 맛없다!!!

약간 비릿한 맛...

우리 입맛에 안맏다고 해야할듯

세계 50대 요리에 뻡혔다는데 그 기준이 의심스럽다. 

그 피디는 참고 먹었을거다 아마...

 

 

 

 

 

 

켁록시...

세상에 이런 절이 있나 싶은 곳이다.

법당보다 장사꾼이 더 많은 곳...

절에 상점이 있는게 아니라

쇼핑센터에 법당이 있는 곳...

부처님 참 좋아라 하시겠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와

미얀마사원으로 간다.

여기가 훨씬 좋다...

 

 

 

 

 

바로 앞에 있는 태국사원에도 들리고

 

 

거니드라이브에 있는 쇼핑센터 극장에 미스터고라는 영화가 걸려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시내로

 

 

하루 참 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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