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灣環島_Season2_36

7시만 되면 눈을 뜨게된다.

어제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아침이 되니 조금 나아진 것 같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한다.

준비를 마치니 9시55분이다.

공항까지는 16km 정도 큰 부담은 없다.

마지막 라이딩이다.

끝까지 안전운행!!!

10:50. 13.3km

시내를 벗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기온은 8도 정도 된다.

춥고 무릎도 아프다.

마지막까지 편하게 보내주질 않는다.

공항 입구 711에서 들러 김밥 하나 산다. 

11:15. 17.3km 도착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1,500km를 달려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비도 많이 오고 이상기온과 지진, 강풍으로 40일이 너무 힘들었었다.

그래도 안전하게 빵꾸도 한번 안나고 무사히 도착한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힘들었지만 내일이면 다시 이곳이 생각날 것 같다.

또 와야지..........

1:10. 정리 끝

아까 711에서 사온 김밥 먹고

수속하러 간다.

집에 가자!!!

타오위안-공항

* 달린거리 : 17.3km

* 전체시간 : 1:19

* 달린시간 : 1:09

* 최대속도 : 27.1km

* 평균속도 : 14.9km

* 누적거리 : 1,500.4km

이 사진의 저작권은 김효산에게 있습니다.

퍼가는 것을 막을수는 없지만

혹시 퍼가더라도 출처와 저작권에 관한 표기를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