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7

台灣環島_Season3_18

이땅에 2017. 4. 19. 03:11




8:10

6시30분에 바로 일어났는데

준비를 마치니 이렇게 되버렸다.


아침에는 컵라면이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아이템인듯하다.

커피까지 한잔 마시고 출발 준비를 한다.

    


어제밤에 간식을 주고 간 총각을 보고 가야할 것 같아 사무실 앞에서 서성인다.

좀 서성이니 나타나서 잘가라고 인사를 한다.


일단 불러서 작년에 왔을 때 찍은 사진 보여 주고 선물 하나를 건낸다.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했더니 라인번역기를 돌려 '당신을 기다린다'라고 보여준다.

사진 한 장 찍고 인사를 한다.

 

오늘은 헝춘까지 78km 정도 가야한다.

오늘도 안전운행!!!












9:49. 22.5km

첫 휴식

약간의 은근한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차도 별로 없고 도로사정은 아주 좋다.

오랜만에 잘 달리는 아침인듯하다.






10:48. 37.0km

1번도로로 나왔다.


역시나 차들이 않아서 시끄럽다.

711발견

음료수 한잔 마시고 쉬어간다.






사자향

동네이름이 사자향이다.

이쁜 이름이다.






12:30. 60.6km

처청 좀 못미쳐 주켕이라는 곳에서 휴식

너무 많이 달려버렸다.

좀 쉬어가면 달려야 하는데 이번 구간에서는 나도 모르게 그냥 쭉 달린거다.

이제 거의 다와간다.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있다.

바다 색깔이 하늘 색과 같이 변해가는데 이곳이 경계다.






1:13. 69.3km

처청 도착


711에서 간단하게 밥 먹고 간다.


이 근처는 오늘따라 바람이 거쎄다.

작년에는 안그랬는데 온르따라 바랍이 장난이 아니다.

내리막에서 맞바람 만나면 시속 10km로 떨어진다.

    






2:13. 78.4km. 5시간45분 도착.

작년에 묵었던 101호 같은 방이다.

    


자전거 세차를 하고 좀 쉬었다 나간다.


이른 저녁을 먹고 간식거리도 사고

일찌감치 들어와 씻고 빨래도 하고...

오늘 빨래는 세탁기로 하는거다.

이 얼마만인가...ㅋㅋㅋ

 

이렇게 피곤한 하루가 간다.



완진-헝춘

* 달린거리 : 79.0km

* 전체시간 : 5:50

* 달린시간 : 4:56

* 최대속도 : 37.6km

* 평균속도 : 13.6km

* 주행평균 : 15.9km

* 누적거리 : 7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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