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일어났다.
도중에 몇 번 깨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잘 잔 것 같다.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한다.
8시30분 쯤에는 출발 할 수 있을 것 같다.
8:40
준비 끝
출발!
오늘은 62km정도 가야한다.
크게 부담되는 거리는 아니다.
오늘도 안전운행!
4km 지점에 있는 블루템플에 잠시 들렀다.
화이트템플, 레드템플, 블루템플
색깔 가지고 장난 하는 것 같긴 하지만 관광객들한테는 먹히는 모양이다.
여기도 제법 관광객들이 있다.
10:10 21.93km
도로는 거의 평지인데 차들이 너무 많고 신호등도 많다.
문제는 거의 모든 신호에 걸린다는거다.
덕분에 평속이 많이 떨어진다는게 문제다.
어제 안장을 약간 조절했더니 조금 편해진 것 같다.
하지만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라 여전히 엉덩이가 아프다.
아....안장통 없는 나라에서 라이딩하고 싶다.
11:12. 36.9km
메찬이라는 곳에 잠시 들어왔다.
예상대로 엄청 시골이다.
여기서 하루 잘까 생각했었는데 안자길 잘한 것 같다.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큰 도로로 나왔는데
이 구간은 차들이 그리 많지 않아 조금 여유로운 라이딩을 하고 있다.
12:04, 52.18km
이번 랩에는 15.27km를 왔다.
안 쉬어도 될 정도의 컨디션이지만 너무 빨리 가고 있는 것 같아 시간 조절 차원에서 쉬는거다.
이 구간에는 차들이 많아서 약간 정신이 없다.
1:00. 63.94km. 4시간17분 도착
짐 내려놓고
매싸이 시내로 나간다.
매싸이는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로
도시규모는 작지만 국경도시라는 특징이 아주 잘 나타나는 곳이다.
코로나 이후로 태국인, 미얀마인들만 국경을 넘어 다닐 수 있고 외국인은 아직 문을 열어주고 있지 않다.
아쉽지만 강건너 미얀마 구경만 하고 돌아선다.
국경시장 한바퀴 돌아보고
Wat Phra That Doi Wao로 갔는데 사원이라기 보다는 유원지 같은곳이었다.
다시 내려와 시장 한바퀴 더 돌아보고
저녁거리 사서 숙소로 돌아온다.
이렇게 하루가 간다.
치앙라이-매싸이
* 달린거리 : 63.95km
* 전체시간 : 4:18
* 달린시간 : 3:28
* 평균속도 : 14.9km
* 주행평균 : 18.4km
* 최고속도 : 35.6km
* 누적거리 : 402.0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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