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_悠悠自適 旅行記_26 10시반에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를 나선다. 로컬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을 생각이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하니 11시20분 버스가 있다. 그런데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다.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다... 하는 수 없이 12시40분 국제버스를 끊었다. 휴일이라고 2,000낍을 더 달란다... 편하게 가는 것도 ..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12
2010_悠悠自適 旅行記_25 오늘은 공항까지가 목표다. 공항까지의 큰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는데 뒷길은 상황이 다르다. 아직 포장이 안되있고 어제 내린 비로 길이 엉망이다. 강변을 따라 걷는데 생각보다 많은 호텔, 게스트하우스, 식당들이 있다. 시내와 멀어서 아마도 장사는 잘 안될듯하다. 동네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걷..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12
2010_悠悠自適 旅行記_24 아침을 먹고 숙소를 옮겨볼까 하고 지난번에 봐둔 곳을 갔는데 역시나 풀이란다. 역시나 인기 좋은 곳은 다르다... 할 수 없이 돌아와 방을 바꿨다. 약간 크고 TV가 있는 방으로... 물론 TV를 보기 위한건 아니고 지내던 방이 작아서 답답해서이다. 방을 옮기니 아침도 다르다 스페셜 케익도 준단다. 115,000..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12
2010_悠悠自適 旅行記_23 아침 일찍 일어났다. 우돈타니 가는 버스는 8시반이지만 7시에 일어났다. 일어났다기보단 그냥 잠이 깬거지... 대충 챙겨 숙소를 나선다. 터미널 옆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팟카파오를 시킨다. 점점 중독되어간다. 각 지역을 돌며 팟카파오 맛을 평가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그 집이 ..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05
2010_悠悠自適 旅行記_22 간밤에 내리던 비가 새벽녘에 그치나 싶더니 여전히 내리고 있다. 비가 와서 툭툭을 타야겠다싶어 찾아봐도 안보인다. 이곳은 툭툭이나 썽태우가 다른 도시보다 많지 않은듯하다. 호객하는 사람도 없고말이다. 아무튼 아침운동 한번 신나게 했다. 역시나 오늘도 뻐썽(2등버스)이다. 뻐썽은 여행자에게 ..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05
2010_悠悠自適 旅行記_21 7시에 눈을 떴다. 밤새 별일 없이 잘 잔 것 같지만 몸은 무겁다. 에어컨이 구식이라 그런지 방은 눅눅하고 그 때문에 몸이 무거운 것 같다. 샤워를 대충하고 숙소를 나선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다. 난으로 가는 버스는 9시5분에 있단다. 치앙마이에서 7시15분에 출발하는 2등버스다. 차라리 다행이다. 1..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04
2010_悠悠自適 旅行記_20 치앙마이를 떠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샤워를 하고 길을 나섰다. 그러면 뭐하냐? 15분이면 되는 거리를 1시간20분이 걸려 데려다 준다. 걸어왔어도 왕복했을 시간이다. 물론 이 도시의 교통시스템이나 흐름을 잘 모르기에 생긴 일이기도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시스템이다. 차라리 ..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1.04
2010_悠悠自適 旅行記_19 역시나 200바트짜리 숙소는 200바트만큼의 가치를 가진다. 밖이 조용한 듯했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몇 번이나 잠을 깨고 계속해서 뒤척거려야 했다. 역시나 일찍 일어나 동네를 한바퀴 돌아본다. 에어컨룸은 350부터 시작하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다. 하루밤이라면 모르겠지만 여러날 묵어야 하는..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0.30
2010_悠悠自適 旅行記_18 치앙라이에서 유유자적하며 3박을 하고 치앙마이로 이동한다. 이번에는 뻐능을 타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지난번과 같은 뻐썽을 탔다. 덕분에 조금 저렴하게 오긴 했지만... 난, 그리고 우돈타니로 가는 버스편을 확인하고 썽태우를 타고 타패로 이동한다. 한ㅇㅇ 선수 일행은 좀 좋은 숙소로 ..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0.30
2010_悠悠自適 旅行記_17 치앙콩 시내로 툭툭을 타고 이동한 후 터미널 근처 시장에 들러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2시간반을 달려 루앙남타를 출발한지 6시간반이 걸린 오후 3시에 치앙라이에 도착했다. 루앙남타보다 위도상 많이 아래에 있는 곳이라 후덥지근하다. 숙소를 팬룸을 잡을 계획이었지만 팬룸에서 자기에는 .. 김효산 여행/세계를간다_2010 2010.10.30